[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리차드파커스가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를 통해 첫 OST 활동에 나선다.
15일 공개된 OST ‘웃어본 게 언제였더라’는 음의 고저 없이 이야기를 하듯 담담하게 읊조리는 형식의 노래로, 리차드파커스의 몽환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녹음 단계에서부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이가 보이게 / 배가 아프게 / 웃어 봤던게 언제인지 / 생각이 안나’라는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똑같은 하루의 허무감과 슬픔을 가사로 표현해 심연 속 울림처럼 전한다.
드라마 OST, 프로듀서,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고병식(KOCH)의 곡으로 리차드파커스의 매력적인 음색에 반해 써내려간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지닌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11월 싱글 ‘자러간다’를 통해 데뷔한 리차드파커스는 ‘비 유어(Be Your)’와 ‘사이킥(Psychic)’, ‘밖에는 비가 내려’를 발매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비스트의 양요섭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이야기’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