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2016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 (KSAE 2016 Annual Autumn Conference and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620여 편이 발표되고 특별강연 및 워크숍, 자동차기술 특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쓰다의 김상규 박사와 토요타의 타카하시 카와이 본부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미래 자동차 트렌드와 기술 현황을 발표한다. 또 한국자동차공학회 `학회장상`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KSAE〃WISET 젊은 여성연구자상`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기업 세미나를 비롯해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및 특별세미나, 여성 과학인을 위한 워크숍, 전기자동차 표준화 동향 워크숍, 자동차조명 기술 동향 및 융합기술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완성차 및 부품업체 등이 참가하는 자동차 특별 기술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기술 등 전시되어 참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