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7~23일 전국 141개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김장 대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국내 포장 김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종가집과 공동 기획한 `종가집 깔끔시원 김장김치(10㎏)`를 5만4800원에 판매한다. 직접 김장을 하지 않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직접 김장을 담그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마련했다. `김치양념` 4kg 박스를 3만원에 제공한다.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념에 필요한 `통영 신선한 생굴(280g·봉·5500원)`은 2봉 구매 시 8900원, `하선정 멸치까나리 액젓(2.5kg·종류별)`은 9000원에 선보인다.
`다용도 김장 매트(50포기용)`는 9900~1만5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김장 재료를 넓게 담아 간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 평소에는 자녀 놀이 매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장 대야·채반, 김치통, 김치 보관용기, 김장 조끼·바지, 신발, 고무장갑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테팔필립스 중대형 믹서기, 브라운 핸드블랜더 등 브랜드 조리도구는 특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00~500ℓ 용량 삼성·LG·위니아 김치냉장고도 선보인다. 해당 브랜드 입점 점포에서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25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조리법 매거진 올어바웃푸드는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장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매장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