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순천·여수 명소 방문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9회 국내교육기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내교육기행은 숭실사이버대 재학생 50여명이 순천, 여수의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10일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중 하나인 순천 송광사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다. 11일에는 여수 금오도의 비경길과 오동도, 이순신광장을 탐방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번쯤 와보고 싶던 여행지인데 학우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기행을 통해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국내문화탐방행사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학업을 통한 성취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6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