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김루트,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신현희와김루트,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첫 주자로 나선다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신현희와김루트가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의 시작을 맡았다.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 주연의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 금비를 돌보며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 갈 아름다운 힐링 부녀 드라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이 드라마의 첫 번째 OST인 ‘노 워리(No Worry)’를 17일 자정 공개한다.

신현희와김루트 측은 “이 곡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일상에 지쳐가는 우리네 삶에 ‘힘을 내어 달려가자’라는 내용을 담은 레게풍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수많은 OST의 프로듀싱으로 떠오르는 8ballsound의 김성태가 작곡하고, 가수 2max의 리드보컬 신민철이 작사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리드미컬하고 힘이 넘치는 특유의 개성파 보컬리스 신현희의 음색이 더해져 드라마의 전반적인 정서와 스토리를 관통하는 위로 테마송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EP앨범을 발매하며 홍대신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빠야’, ‘인연이라는게 원래 그냥 그래’, ‘왜 때려요 엄마’ 등과 같이 재기 발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디밴드로서 ‘오 마이 금비’ OST를 통해 첫 OST에 도전한다.

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16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