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가정 및 소기업용 흑백 레이저젯 프로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HP 레이저젯 프로 M12`, `HP 레이저젯 프로 복합기MFP M26` 등 총 6종 14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에는 HP e-프린트 기술로 이동 중에도 사용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이용한 출력할 수 있으며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고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제품군 모두 출력 속도를 15%~20% 향상시켰으며, M200 시리즈의 경우 첫 페이지 출력 시간이 7초에 불과하다.
HP는 모든 레이저젯 신제품군에 HP 자동켜짐·꺼짐기술을 적용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 레이저젯 프린터를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기 원하는 가정과 소규모 기업을 위해 이번 레이저젯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