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들어서는 NK리움힐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25일 개관하고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 이 오피스텔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세권이며 분양가는 9,000만원대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는 12만 명의 근로자 중 1,2인 가구가 약 2만 8,000가구다. 구래지구는 7만여 종사자들이 몰려있는 김포골드밸리와 인접했지만 주거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5~지상 20층 규모이고, 주차공간은 지하 1~5층까지다. 지상 1,2층은 상가 31실, 3~20층은 오피스텔 306실이다. 전용면적 19.44~28.59㎡ 대의 A부터 D타입이 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사용해 공동관리비는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상가 1층은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약국, 세탁소의 일상 편의시설로, 2층은 수요가 뚜렷한 전문병원 시설인 메디컬존으로 운용하고 테라스형공원, 옥상공원을 설치해 주거편의를 높인다는 계획.
회사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숙박, 위락 시설이 허용된 복합업무지구로 유동 인구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