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오는 21일 열리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공공 클라우드를 화두로 기업들의 공공혁신 클라우드 전략과 국내외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공공정보화담당자와 민간기업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300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가비아 g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신청을 완료하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어 컨퍼런스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체 스택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 있어, 추가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유연한 기술 지원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이 g클라우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클라우드는 이 밖에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검증을 통과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에서 최고 레벨(Level 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g클라우드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21일 코엑스 홀에 마련될 가비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설문에 응답한 방문객들에게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등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가비아 클라우드사업부 노규남 사업부장은 “g클라우드는 안정성과 보안성에서 신뢰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이번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통해 g클라우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