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나눔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으로 국민적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총 104개 기업·기관이 총 150편 영상을 출품했다. 사회문제 해결의 참신성과 도전정신, 영향력,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총 16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리브영은 `당신이 아름다워질수록 소녀들의 미래도 아름답게 바뀝니다`라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을 출품했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화장품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로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록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