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19일 하루 고객과 행복나눔기금을 적립하는 `희망 온에어(On Air)`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현대홈쇼핑 방송 개국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방송 당일 고객센터로 들어온 주문전화 한 건당 2000원을 행복나눔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관련 단체에 전달한다.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인식 개선, 혈액암 환우 대상 재활 치료비 및 교육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모금 방송 상품은 △랜드마스터 남·녀 윈터부츠 △엘렌실라 달팽이크림 △메이페어 로얄도자기 6인조 디너세트 △세제혁명 △도네이 옵티멈 남·녀 셔츠 △아가타 캐시미어 니트 △자이글 핸썸 등을 준비했다. 방송 중 화면 좌측 상단에 행복나눔기금 모금 적립액을 표시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방송 15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 하는 모금방송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