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김포공항에 396.69㎡(120평)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1년 8월까지 영업하는 김포공항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화장품을 포함해 수입화장품, 향수, 패션, 식품, 악세사리, 선글라스 등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이 출국 수속을 마치면 바로 눈에 띄는 위치한 접근성을 활용해 모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국내외 유수 공항에서 쌓은 면세점 운영 역량으로 국산 화장품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쇼핑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추첨해 △도쿄 자유여행 항공권과 숙박권 △김포 롯데 시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