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 개최

산단공,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대구 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행사를 연다.

산단공은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 본사에서 19일에 열린다.

행복페스티벌은 산단공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연말 성과보고회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이뤄진 문화센터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한다. 악기연주, 합창 등 16개 팀 문화 경연과 초청가수 등 축하 공연도 준비했다.

산단공은 올해 16개 산업단지에 30개 문화센터를 개설했다. 문화·복지혜택이 부족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가 대상이다.

행사는 지역주민·근로자 가족을 위해 다문화센터 스낵바, 근로자 공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스낵바·공예물품 판매금액은 산단공 이름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행복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근로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