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은 `제15회 K-ICT 정보보호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K-ICT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율적 정보보호 실천 장려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서류·현장·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수상여부를 결정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IPMS와 PMS 동시 인증기관으로 체계적 정보보호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개인정보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주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모니터링과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한다.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으로 관제 대상을 확대했다. 임병인 사회보장정보원장은 “국민 정보 보호 선제기관으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