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행정기관 공무원 대상으로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분석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혜안(범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과 함께라면 나도 빅데이터 분석가`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기관 또는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관·단체 분야는 분석사례 활용도, 부처 간 협업, 혜안 활용실적 등을 합산해 시상한다. 개인 분야는 소셜모델을 활용해 지원자가 직접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개 팀을 결정한다. 다음달 22일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열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해 5월 빅데이터 분석과를 신설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요청한 분석과제 32건을 처리했다.
김우한 센터장은 “공모전으로 공직자가 빅데이터를 친근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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