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15일 대전에서 열린 제18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서 다양한 군 정보화 솔루션으로 400여명 국방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넛이 선보인 서비스는 국방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콘텐츠 추천 솔루션 아이데스크(iDESK)`, 군 의료 빅데이터의 검색·분석 솔루션, 비정형 도큐먼트 데이터화 등이다.
와이즈넛은 우선 제한된 인력으로 국방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국방 정보화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처음 소개한 것은 지능형 콘텐츠 추천 솔루션 `와이즈 아이데스크(WISE iDESK)`다. 아이데스크는 보고서, 계획서, 기획서 등 다양한 국방업무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문서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지능정보 소프트웨어(SW)다.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 기술을 바탕으로 문맥을 판단해 유사 문서추천, 특정 키워드 연관 주제어와 영상, 이미지 추천 기능 등이 적용됐다.
두 번째는 민간 의료분야에 적용한 빅데이터 검색과 분석기술이다. 군 의료 빅데이터에 활용하는 모델이다. 기존 DB검색시 늦은 응답 속도와 시스템 저하 등을 개선해 판독 업무 효율성 향상, 인력과 시간 비용을 절감한다.
세 번째로는 비정형 도큐먼트 데이터를 통한 `북한 행동 예측 모델`을 소개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현대전을 첨단기술에 바탕한 정보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국방 분야 `정보화`는 군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향상에 있다”며 “아이데스크를 국방 분야에 적용하면 업무 소요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켜 국방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