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째 5%를 기록하고 있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은 18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5%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 인천·경기 4%, 대전·세종·충청 11%, 광주·전라 0%, 대구·경북(TK) 5%, 부산·경남(PK)·울산 7%다.
박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대구 경북 지지율은 4%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 30대 0%, 40대 4%, 50대 9%, 60대 이상 9%로 조사됐다. 60대 이상 지지율이 4% 하락하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한편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7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