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우선도입 정책의 효과적 추진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 민간기업, 개발자 등 클라우드 업무 담당자 300명이 참석한다. 하루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장이 `지능정보사회와 클라우드`를 발표한다. 로드니 안드리안 싱가포르 가브텍(공공 IT정책담당 최고기관) 부국장은 `싱가포르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을, 워런스미스 영국 캐비닛오피스 국장은 `영국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전략`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민화 KAIST 교수 좌장으로 `4차산업혁명과 클라우드가 바꿀 국가 미래`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된다. 이어 두 개 트랙으로 나눠 `공공 혁신 클라우드 전략`과 `국내외 클라우드 혁신사례`가 제시된다.
최 차관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근간”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산업 성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