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질조사국, 아르헨티나서 규모 6.4 지진 "진원 깊어…즉각 피해보고 없어"
아르헨티나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역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있는 산 후안에서 남서쪽으로 25.75㎞,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동쪽으로 290㎞ 각각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진원의 깊이가 115.71㎞로 비교적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피해 상황은 즉각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지진 규모는 발생 초기에 6.7로 측정됐으나 후에 6.4로 하향조정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