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카메라 A마운트 풀프레임 A99 Ⅱ와 APS-C 타입 미러리스 A6500를 출시했다.
A99 Ⅱ와 A6500은 각각 소니 A마운트 카메라와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미지센서 기술과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프런트-엔드 LSI,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했다. 초고속 오토포커스(AF)와 끊김 없는 연사를 구현한다.
반투명 미러를 통해 DSLR와 미러리스 카메라 장점을 모두 가진 A99 Ⅱ는 소니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 A7RⅡ와 동일한 이면 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갭리스 온칩 기술을 통해 주변부 광량과 해상력 저하를 최소화했다.
센서 표면 빛 반사를 방지하는 AR 코팅을 적용했다.
ISO100-25600 광범위한 감도 범위에서 탁월한 저노이즈를 실현한다. 사진촬영 시 ISO50-102400까지 확장 감도를 지원한다.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는 압도적인 화질 실현을 위해 디테일 재현 기술, 회절 감소 기술, 영역별 노이즈 감소 기술을 갖췄다. 새롭게 탑재한 프런트-엔드 LSI 칩과 조화를 통해 4240만 화소 고해상도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신제품은 2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수량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구매 고객 모두에게 A99 Ⅱ 전용 한정판 스트랩 세트, 95MB/S 속도를 지원하는 4K 촬영용 64GB SDXC 메모리 카드, 무상수리 서비스 1년 추가 연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A99 Ⅱ 소니스토어 가격은 349만9000원이다.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은 집광 효율을 높인 24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APS-C CMOS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프런트-엔드 LSI 칩을 함께 작용했다. 동체 추적 AF 모드에서 초당 11연사로 최대 307장까지 끊김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ISO100-51200 감도 범위를 달성해 높은 감도에서도 저노이즈 결과물을 보장한다.
A6500은 고속 위상차 검출 AF와 정확도 높은 콘트라스트 AF를 결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했다.
A6500 예약판매와 정식 출시는 12월 초 시작한다. 가격은 169만80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