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감염감시체계 공로상 수상

11일 열린 전국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감시 체계 워크숍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인천성모병원을 대표해 관계자가 상패를 받고 있다.
11일 열린 전국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감시 체계 워크숍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인천성모병원을 대표해 관계자가 상패를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은 감염내과와 감염관리실이 `전국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워크숍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실은 질병관리본부 정책 연구용역사업인 `중환자실 의료관련 감염감시`에 동참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NIS)는 전국 195개 병원이 참여해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다.

최정현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천성모병원은 중환자실 감염감시뿐만 아니라 직장·결장 수술 및 척추 후궁절제술 수술 부위 감염감시도 참여한다”며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