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급사는 “팬텀과 크리스틴의 모습이 담겨 있는 메인 포스터는 보는 순간 프레임 안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다”며 “가면으로 얼굴이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팬텀은 다시 한 번 ‘팬텀홀릭’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30초 안에 ‘오페라의 유령’만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담아냈다. “영원히 깨지지 않을 신화”라는 카피와 함께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화려한 막이 올라가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오페라의 유령의 상징 음악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가 울려퍼진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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