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뿌리산업전시회, ‘2017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달빛공동관' 개설

국제뿌리산업전시회(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는 23~26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광주·전남지역 뿌리기업 15개사가 참여하는 20개 부스 규모의 ‘달빛동맹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빛동맹관에는 ▲금형 전문 기업인 대경그룹(제이엠,에이티,보스텍) ▲절삭 공구를 판매하는 전진티티에스 ▲자석마그네트 응용기기 전문 제작업체 우성마그네트 ▲냉각수 홀 고정마개를 생산하는 GEC ▲초정밀 산업장비와 계측장비 및 실험장비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테크코리아 ▲수 냉각장치·오일냉각기등을 제조·판매하는 다원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해당 전시공간은 Made in Gwangju 광주형공동브랜드관, 조선대학교 뿌리산업인력양성사업단, 2017국제뿌리산업전시회 등의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기업들은 달빛동맹관의 참여로 대회기간동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8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25일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 6개사 및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 삼익THK 등 10개사와 참가업체간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 및 전시장 투어에 참여할 예정.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시와 대구시는 기술·전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