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부터 KAIST 모든 석·박사 대학원생들에 대한 창업교육이 의무화된다.
KAIST는 내년부터 모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이상 창업 강의 이수를 의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봄부터 KAIST 모든 석·박사 대학원생들에 대한 창업교육이 의무화된다.
KAIST는 내년부터 모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 이상 창업 강의 이수를 의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KAIST는 현재 창업 관련 과목으로 `리더십 강좌`를 운영 중으로, 내년 봄학기부터는 `창업가 정신` 과목을 추가 편성한다.
이들 과목은 공통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 공학분야는 물론 기초과학을 다루는 자연과학분야 학생도 필수 이수해야 한다.
각 과목 수업은 전문가 초청 강연, 대학원생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 학기 7번 수업 중 5번 이상 참여해야 이수를 인정받는다.
KAIST는 대학원생들의 창업 마인드 조성을 위해 관련 강의 이수 의무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시경 KAIST K스쿨 운영팀장은 “장차 우리나라 산업계로 진출하게 될 대학원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강의를 확대, 의무화 했다”면서 “앞으로 성과를 검토해 학부생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KAIST는 현재 창업 관련 과목으로 `리더십 강좌`를 운영 중으로, 내년 봄학기부터는 `창업가 정신` 과목을 추가 편성한다.
이들 과목은 공통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 공학분야는 물론 기초과학을 다루는 자연과학분야 학생도 필수 이수해야 한다.
각 과목 수업은 전문가 초청 강연, 대학원생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 학기 7번 수업 중 5번 이상 참여해야 이수를 인정받는다.
KAIST는 대학원생들의 창업 마인드 조성을 위해 관련 강의 이수 의무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시경 KAIST K스쿨 운영팀장은 “장차 우리나라 산업계로 진출하게 될 대학원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강의를 확대, 의무화 했다”면서 “앞으로 성과를 검토해 학부생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