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범 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에 선임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개월여간 추천위원회 1·2차 심사와 법인 이사회를 거쳐 주영범 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승인을 얻어 최근 센터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주 신임 센터장은 내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공학 박사를 취득한 뒤 KT스포츠단 상무, KT 위즈 프로야구 단장을 역임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창조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주영범 신임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전담기업 한진그룹은 물론 추가 전담기업으로 결정된 KT와 협력해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