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텍(대표 추교관)은 1997년 창업 이후 공공안전 분야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현재 국내 공공기관 긴급재난통합관제시스템 분야 1위기업으로 부상했다.
위니텍이 공급하는 핵심 솔루션은 스마트시티(Smart City) 제품군이다. 도시 안전과 치안, 교통, 상수도 등 생활환경 분야에 첨단 ICT를 융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간을 위한 기술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는 긴급상황통합관제시스템(IEMS), 통합재난관리시스템(IDMS), 해양관제시스템(MEMS),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 상수도관리시스템(WWMS) 등이 있다.
IEMS는 사건사고나 재난 신고접수부터 상황, 통계관리까지 긴급 상황관리 업무기능을 통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이다.
IDMS는 각종 재난관리 행정업무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프로세서에 맞춰 정보화·체계화한 시스템이다. 구체적 정보에 기반해 의사결정하고 대응하며 재난 및 방재자원관리가 가능하다.
MEMS는 해양 안전과 선진 구조구난을 위한 시스템으로 다양한 채널로 비상 조난신호 접수부터 조난 선박 위치파악, 구조 자원 현장출동 지령 및 관제, 상황전파, 현장·통계관리 가능한 시스템이다.
ITS는 단순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도로 교통량을 빅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 일, 요일, 주간, 월간, 계절단위로 세분화해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
WWMS는 물관리를 위해 유량, 수질, 시설물 등 상수도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상수도 구역 전체 유량정보를 양적·질적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은 현재 국민안전처, 경찰청, 지방광역단체, 조달청과 용역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공급했다. 긴급구조정보시스템 점유율은 국내 1위이며,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공공 분야 재난안전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했다.
추교관 대표는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SI 방식과 함께 반제품 현지화, 제품 패키지화로 서비스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