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출시하는 갤럭시온7(2016) 스마트폰 출고가를 39만9300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온7(2016)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첫 번째 신제품이다.
지난해 갤럭시온7(2015)을 `갤럭시와이드`라는 이름으로 바꿔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온7(2016)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870 칩셋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3300mAh 일체형 배터리 △알루미늄 메탈 바디 등을 탑재했다.
지문인식과 자체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골드, 핑크골드, 블랙 3가지다.
한편, 삼성전자는 28일부터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색상 64GB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내달 9일에는 갤럭시S7 엣지 글로시블랙 128GB 모델도 추가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