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허정은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진진바라 광화문점에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관계자는 허정은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틈틈이 학교를 가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허정은은 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고, 특히 선생님이 학교 오는 날에는 맛있는 것도 사주신다”고 말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이 내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걸 보고 오지호 삼촌 사인 받아달라고 한다”고 하자, 옆에 있던 오지호가 “그런 말 한 적 없었잖아”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효 센터장, 이건준 CP, 김영조 PD, 오지호, 허정은이 참석했다.
‘오 마이 금비’는 모휘철(오지호 분)이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허정은 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힐링 부녀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