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대 코스콤 사장, 철탑산업훈장 수상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SW산업발전유공자 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오픈소스 기반 정부 표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 사장을 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코스콤 관계자는 “핀테크와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 국내 자본시장 신기술을 선도해가며 관련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점도 수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연대 사장은 “자본시장 IT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코스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정부 SW산업 육성정책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