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에이오에이(AOA) 초아가 방송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싱 포 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초아는 “데뷔한지 4년이 넘었다. 노래를 열심히 하고 작곡도 공부를 해왔지만 마음만 있었지 직접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한 적은 많이 없었다”며 “이 프로그램 제의를 받고 일단 흥미로운 분야이고 같이 하신 분들도 음악과 방송을 오래 해왔던 분들이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나의 작곡실력을 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중립적인 입장에서 음악을 듣고 프로듀싱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에는 멋지게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AOA) 등이 참석했다.
‘싱 포 유’는 4명의 MC와 작곡가, 작사가, 명품 세션 등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공감을 자아내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다음달 3일 오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