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의 터닝메카드가 최초로 진행한 '디스크캐논'의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가 개시 5분 만에 종료됐다.
손오공은 28일 자정부터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디스크캐논’이 5분 만에 매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500개의 ‘디스크캐논’이 준비됐지만 고객들이 몰리면서 단 몇 분 만에 매진됐다.
이 같은 인기는 신제품 ‘디스크캐논’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반과 윙라이온이 포함된 홀로그램 사양의 ‘레어메카드’ 9장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오공은 이 외에도 ‘메가에반 무비스페셜세트’ 구입 시 터닝메카드W 극장판의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메가에반 무비스페셜세트’는 영화 예매권과 함께 트라이포스의 강력한 비밀무기 ‘메가에반’과 지구 최초의 메카니멀 ‘디스크캐논’ 외 인기 메카니멀 3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2017년 1월 18일 개봉이 확정된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은 지구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규 메카니멀 ‘디스크캐논’의 탄생과 악의 화신 블랙미러에 대항하는 테이머들의 치열한 배틀이 그려진다.
메가에반 무비스페셜세트는 12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미공개제품임에도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오공은 터닝메카드W 전반부의 핵심 메카니멀 ‘윙라이온’을 오는 12월 2일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