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판도라’] 문정희 "12세 관람가, 희망과 가족애 이야기 한다"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문정희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재난영화라고 소개했다.

문정희는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언론시사회에서 “나도 영화를 찍기 전엔 원전에 대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원전 말고 다른 에너지원들 개발하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 영화는 12세 관람가다. 가족들이 오시면 유익할 것 같다. 우리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희망과 가족애다”고 덧붙였다.

극중 문정희는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재혁(김남길 분)의 형수 정혜 역을 맡았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7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