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몰 앱을 제작업체 바이앱스는 앱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PC로 구매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빈도 수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쇼핑몰 운영 업체들은 앱(app)을 활용한 마케팅효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지만 관련 개발비의 비용 부담을 느끼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특허 등록 했다"고 밝혔다.
특허명은 ‘온라인 상점 관리용 응용프로그램 제작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이에 사용되는 관리서버’다.
이 서비스는 템플릿 형식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홈페이지가 수정되거나 업데이트되는 경우에도, 별도의 관리 없이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앱 개발 이후 관리자 페이지가 별도로 생성되기 때문에 효율 분석과 고객 관리가 쉽다. 현재 500개 이상의 쇼핑몰이 바이앱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앱스는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