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BGF리테일과 맞손...`O2O` 경쟁력 극대화 노려

SK플래닛은 지난 29일 서울 사옥에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CU 매장 내 전자락커 등을 활용한 11번가 배송상품 보관·수령 지원 △CU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한 11번가 상품 주문 서비스 △11번가 내 CU 신상품을 노출하는 전용관 구축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사업모델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양사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혁 SK플래닛 부문장(오른쪽)과 류왕선 BGF리테일 부문장이 기념촬영 했다.
장진혁 SK플래닛 부문장(오른쪽)과 류왕선 BGF리테일 부문장이 기념촬영 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