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2016년 하반기 2차 83명 공개 채용

KTL, 2016년 하반기 2차 83명 공개 채용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83명 규모 `2016년 하반기 2차 공채` 일정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공채는 기계·전기·화학·환경 등 이공계 직군 중심으로 이뤄진다. 일반직 신입 6개분야, 경력 13개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전문직은 23개 분야에서 신입직원 만 뽑는다.

전형은 `서류전형→필기 및 인성검사→1차 실무면접→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KTL은 면접전형을 2단계로 구분해 실무능력 검증에 집중한다.

KTL은 전문직 직군에서 장애인·보훈대상자, 지역 인재 가점도 확대한다.

장애인·보훈대상자 가점을 기존 5%∼10%에서 10%∼15%로 늘려 매 전형마다 적용한다. 지역 인재 가점은 매 전형 5%로 확대한다. 기존 서류전형에만 해당됐던 서류전형 가점을 대폭 늘린 것이다.

KTL 모집 지원자는 사전 공지한 채용분야별 직무기술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KTL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준수하기 때문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사회배려 대상자 채용 가점을 늘려 공공기관의 사회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K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