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증설한다고 1일 밝혔다.
문종훈 SK네트웍스 대표는 “워커힐면세점은 15만평(약 49만5867㎡) 부지에 대형버스 250대를 동시에 수용한다”면서 “기존 785대 승용차 주차장 규모에 460대 수용 공간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이번 주차장 증축 계획이 시내면세점 특허 사업 계획서에 명시됐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주변 교통 문제에 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워커힐면세점은 현재 강변역, 광나루역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향후 3개 노선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5개 지하철역과 지역 주요 지점을 연계할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