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25일 전국 44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2016년 송년감사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김치냉장고, TV, PC 등 총 8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추첨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6년 히트상품 기획전`은 올 한해 인기를 얻은 상품을 품목·브랜드별로 3개씩 선정해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55형 초고화질(UHD) TV를 160만원대에, 딤채 330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160만원대에 선보인다. 쿠쿠·쿠첸 전기밥솥, 다이슨 스틱형 청소기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피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은 고객 연령대에 따른 선호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PC·모바일 특집전`은 HP 노트북, 애플 맥북 에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등 노트북PC 및 태블릿PC를 준비했다. 스마트밴드·블루투스 음향기기 기획전은 JBL, 소니, 보스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브랜드 주방가전, 주방용품, 생활가전을 한데 모은 `키친·라이프 특집전`도 진행한다. 전기밥솥, 복합오븐, 전기레인지, 청소기 등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는 모든 고객을 추첨해 프리미엄 가전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 UHD TV,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각각 800리터대 양문형 4도어 냉장고와 프리미엄 세탁기를 선물한다. 4등(100명)은 롯데리아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을 맞이해 올 한해 사랑 받은 제품을 모아 송년 감사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가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