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젝스키스 멤버들이 고지용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젝스키스 활동을 하지 않는 고지용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은지원은 “기사로 이야기를 들어서 좀 서운했는데, 따지고 보니 진짜 회사원이었다. 녹화를 주말에 한다는 걸 듣고 서운한 게 없어졌다”고 솔직히 말했다.
강성훈은 “혼자 나가는 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니 괜찮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고지용이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대한다면 완전체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에 은지원은 “게스트로 불러준다면 갈수야 있지 않겠나. 우리가 먼저 나간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용이가 편하다면 나갈 수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젝스키스는 1일 리메이크 앨범 ‘2016 리-앨범(Re-ALBUM)'을 발매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