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병원밥을 먹지 못한다는 사실에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심청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다인실에 입원한 심청은 다른 사람들의 밥에 관심을 보이며 코멘트까지 덧붙였다.
그러나 곧 “심청 환자는 응급 수술 때문에 금식이다. 밥이 없다”고 하자 심청은 마치 나라를 잃은 듯 좌절하며 준재(이민호)에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심청의 모습에 준재는 직접 병원까지 찾아가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홍합 짬뽕까지 먹게 해주며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