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제2과학관
서울여자대학교 제2과학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등 최신 융합기술을 기업보안에 적용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은 2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다산홀에서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인터넷, 핀테크, 빅데이터 3개 기술 기업보안 적용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 세션에서는 김태균 KT 상무가 발표자로,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권준석 신한은행 부장이 발표자로, 이군희 서강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세 번째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강철 오라클 상무가 발표를 하고 최명길 중앙대 교수가 토론을 이끌었다.

심포지엄 마지막 시간에는 `융합기술과 기업보안 주요 이슈 및 발전 방안`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조윤홍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이 축사를 했다.

서울여대는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