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미래인간AI’] 이동희 PD "김명민, 독특한 특수분장+새로운 도전 할 줄 아는 배우"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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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이동희 PD가 김명민을 프리젠터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동희 PD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교양프로그램 ‘미래인간AI’ 제작발표회에서 “김명민이라는 타고난 프리젠터를 찾게 되어 시청자에게 쉽게 전달하게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기획할 때는 스칼렛 요한슨부터 할리우드 유명배우도 후보로 놓고 검토했다”며 “호기심을 가지고 받아들여줄 만한 배우는 누가 있을까 생각했고, 김명민이 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배우이기에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계인간 특수분장도 잘 표현할 분을 찾았다. 본인이 당황은 했지만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촬영을 했다. (분장이 독특해서) 김명민의 배우세계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걱정은 됐다. 폐가 되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래인간AI'은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3부작 다큐멘터리로, 1부 ’기계인간의 탄생‘, 2부 ’노동의 미래‘, 3부 ’사피엔스의 미래‘로 구성됐으며, 1부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