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오후에야 보통 수준 회복 전망

출처:/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캡처
출처:/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캡처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오후에야 보통 수준 회복 전망

미세먼지의 농도가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에야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가 미세먼지 농도는 161㎍/㎥로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르렀고, 전북 136㎍/㎥, 대전 125㎍/㎥, 충북 114㎍/㎥, 경기 105㎍/㎥는 100을 웃돌았다.

충남 98㎍/㎥, 세종 98㎍/㎥, 서울 97㎍/㎥, 광주 96㎍/㎥, 강원 95㎍/㎥, 인천 90㎍/㎥, 울산 92㎍/㎥, 부산 88㎍/㎥, 경남 84㎍/㎥ 등 지역도 ‘나쁨’ 수준이었다.

이를 제외한 대구 75㎍/㎥와 경북 72㎍/㎥, 전남 68㎍/㎥ 등은 ‘보통’ 수준으로 파악됐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밤 한때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