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핸드 메이드` 전문관을 연다고 5일 밝혔다. 400여명 작가가 제작한 40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핸드메이드 판매 플랫폼 `MIZI(미지)`, 수공예 디자인 마켓 `앳플레이스`를 각각 입점시켰다. 액세서리, 패션잡화, 홈&리빙, 뷰티&아로마, IT&문구 카테고리에서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모바일 11번가는 △카테고리별 상품 △테마별 추천상품 △인기 작가 대표상품과 △스토리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제품을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 상담 및 주문은 `1 대 1 톡`으로 요청하면 된다.
11번가는 오는 16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을 발급받는 회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푸시 알람으로 이달의 핫아이템, 신규 상품, 신인 작가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남은희 SK플래닛 플랫폼혁신 유닛장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겨냥해 핸드메이드 전문관을 오픈했다”면서 “향후 오프라인 연계 행사, 작품 스토리텔링 영상 공개 등으로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