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 빈곤 환경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한 뒤 임직원이 산타로 참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7년째 잇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0여명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각 사업장 인근 200여명 어린이로부터 사연을 접수받아 임직원의 산타 신청을 일대일 매칭했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릴 학용품, 장난감, 방한 용품 등 선물을 포장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