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피해 빨리 복구되길, 힘내세요.”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소망을 적은 소망트리가 영진전문대학 도서관 로비에 등장했다.
소망트리에는 `지난학기 성적 유지하게 해 주세요!!! All A+!!!`, `2017 간호사 국시합격,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등 좋은 성적과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간절한 소망들로 넘쳐났다.

영진전문대학 도서관은 소망트리를 성탄절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또 `보내고 싶은 이`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신년카드를 작성하면 신년 1월 1일 우체국을 통해 발송하는 `느린 우체통` 도 운영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