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8~11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 할인 판매 대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총 40톤 물량을 준비해 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등 불고기용 한우와 국거리 한우 모든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 불고기·국거리 1++등급은 100g에 3480원, 1+등급은 100g에 3180원, 1등급은 100g에 2880원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전체 쇠고기 매출에서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낮아져 올해는 한우 45.2%, 수입육 54.8%로 역전 당하기도 했다.
오현준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면서 “히번 행사로 한우를 한층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