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번엔 290그램 포터블 스피커...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

LG전자는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포터블 스피커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테리어에 적합한 `캔들`은 삼각뿔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처리했다. 위쪽에는 촛불을 모티브로 한 LED 조명을 적용했다. 이 조명은 촛불의 떨림도 표현하며 링모드를 이용시 5가지 색이 서서히 번갈아 나타난다.

LG전자, 이번엔 290그램 포터블 스피커...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
LG전자, 이번엔 290그램 포터블 스피커...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

캔들은 360도 방향으로 소리를 내며 깊은 중저음의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갖추고 있다.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290g이다.

LG전자는 야외활동에 최적화한 신제품 `쿠키`와 `액티브`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은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옷, 배낭, 자전거 등에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이 있다.

고급형 제품인 `액티브`는 최대 출력이 16W(와트)이며,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2개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무게는 530g이다.

원반 모양의 경량형 제품인 `쿠키` 무게는 167g이다.

이들 제품의 출하가는 액티브, 캔들, 쿠키 각각 12만9000원, 8만9000원, 6만9000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