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하는 기술 중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술인 오픈스택은 컴퓨터에서 다수의 운영체계 즉 가상머신(VM)을 생성/삭제/실행/관리를 하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용 공개 소프트웨어이다.
물리적인 서버들로 매우 효율적으로 서비스나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시장이 빠르게 커져가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크게 활성화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오픈스택의 안정성과 사용성을 외면하고 새로운 기능 확대 중심으로 발전되어 온 부분이 있었다. 두번째 이유는 이를 실행하는 전문인력 부족이 큰 난관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실제 기업망에서 오픈스택의 도입과 운영을 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큰 난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오픈스택의 안정성 이슈에 대해서는 현재 오픈스택이 안정성과 관리성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개선되어 가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오픈스택에 대한 적극적인 채택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 양성 문제에 있어서는 여전히 AWS, VMware와 같은 벤더에 종속된 기술교육과정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하는 현업에서 요구되는 기술교육에 대한 기대치를 채워주기 힘든 상황이었다.
글로벌 IT 전문교육기관인 패스트레인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현업전문가와 전문 강사들의 협업으로 오픈소스를 위한 정통 오픈스택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되었고 실제 국내 대기업의 리눅스 및 클라우드 엔지니어들로부터 본 과정에 대해 “바로 가상화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이다” “충분한 실습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등의 피드백으로 현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과정은 개념 중심의 기존 오픈스택 과정과는 차별화된 “전문기술 실무과정”으로서 오픈스택을 준비하는 모든 클라우드 및 오픈스택 관계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