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레드TV로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건축물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르 코르뷔지에 서울 특별전`에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포함한 TV 11대를 설치했다. 르 코르뷔지에는 아파트 형태 대규모 공동주택을 최초로 고안하는 등 모더니즘 건축을 선도한 건축가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생생한 화질로 현대 주택 효시가 된 `빌라 사보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롱샹 성당`, 최초 아파트인 `유니테 다비타시옹` 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회화, 스케치, 르 코르뷔지에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LG전자는 올레드TV로 세계 유산의 아름다움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진행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전, 헝가리국립미술관 피카소전, 오스트리아 왕궁 구스타프 클림트전 등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소개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올레드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은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을 눈앞에 펼쳐놓은 듯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