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미스 푸줏간’의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개봉일을 미룬다.
7일 ‘미스 푸줏간’ 관계자는 엔터온뉴스에 “상영관 확보가 안 되어서 미뤄졌다. 1월쯤 개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스 푸줏간’은 열정만은 넘치는 강력계 형사가 동네에 생긴 푸줏간의 주인을 만나고 연이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민준이 형사 역을, 서영이 푸줏간 주인 역을 맡았다. ‘왕의 남자’ ‘황산벌’의 촬영감독인 지길웅 감독이 메가폰을 직접 든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난 6일 기자들을 상대로 한 언론시사회를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개봉 전날인 현재까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했고, 개봉을 다음해 1월 이후로 미뤄야 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