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가수 전상근이 ‘안녕’의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전상근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 발매기념 음감회에서 “‘안녕’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직접 써봤다”고 말했다.
전상근은 “처음으로 작사를 해보다보니 미숙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내 감정을 가장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주제를 쓸까 했고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별을 한 상태에서 가장 슬픈 장면을 떠올렸다. 슬픔을 표현하지 않고 참고 있는 순간이었다. 그 장면을 살려봤다”고 덧붙였다.
‘더 발라드’의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이창현 작곡, 김이나 작사했으며 감성적인 팝사운드와 전상근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과 외로움을 담담한 가사로 녹여냈다. 오는 8일 자정 발매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